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가장 최근에 출시한 조던 1 시리즈를 들고 왔습니다.
최근에 조던 시리즈가 정말 인기가 많은데요
재작년부터 시작된 스니커 씬의 과열은 아직도 식을 줄 모르고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조던 시리즈는 그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특히나 조던1이 갖고 있는 상징성은 출시한 지 수십 년이 흐른 지금에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에도 조던시리즈 중에 특히 조던 1은 지금보더라도 디자인이 정말 예쁩니다.
요즘엔 로우,미드,하이 할 것 없이 전부 다 인기가 많더라고요
말이 뭐가 필요가 있을까요 사진으로 보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일단 박스부터 보겠습니다. 무난한 검정 무광 박스에 빨간색 스우시가 들어가 있습니다. 로고가 크게 차지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 주황색 박스가 아닙니다.
저는 코트 퍼플을 리셀로 구매했습니다. 정말 정가에 사고 싶었지만, 발매 때마다 타이밍을 놓쳐서 결국은 매물로 사게 되었습니다.
요즘 무료 배송, 무료 수수료를 진행 중인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크림이라는 업체에서 구매했습니다.
여기 업체가 검수도 깔끔하고 좋은 것 같네요. 물론 개인으로 거래하는 게 훨씬 더 물건을 빨리 받아보실 수 있어서 좋지만
일일이 매물을 찾고 검색하고 가격 비교해보고 하는 수고스러움과 정품/가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이번 달은 매우 바쁘기도 했고, 또 빨리 사지 않으면 가격이 더 오를 것만 같아서 급하게 중개업체에서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6월까지 무료배송 이벤트 중이니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면 얇은 종이로 한 겹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원래 들어있는 속지는 바닥에 깔려있네요
속지를 벗기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박스 안에 곱게 있는 코트 퍼플의 모습이 너무나 예쁩니다.
이번에 코트 퍼플이라는 색상은 원래 조던 1 og 시리즈 중 존재하지 않는 색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색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래서 인기가 없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보라색과 흰색의 조합이 정말 너무 예쁩니다. 팀 레이커스 색이기도 한 보라색이
정말 예술로 잘 빠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사진 찍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정말 만족감이 컸습니다.
리셀로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었습니다.
기본 검정 끈 외에도 연보라색 끈이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코트 퍼플의 진한 보라색과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검정 끈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보시면 조던 1 하이는 신발끈이 끼워져 있지 않습니다. 원래 나이키 신발을 구매하시면 항상 신발끈이 묶어져 있음을 아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출시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마이클 조던은 항상 새로운 신발을 받을 때면 본인이 직접 신발끈을 묶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던 1이 새롭게 출시하면 신발끈이 묶인 채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묶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조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죠? 그나저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시카고 색상은 언제 다시 출시할지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기상으로 2020년이 적정시기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사태도 있고 요즘 발매도 주춤하는 것 같아서 올해는 지나고 나서
내년을 노려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나오면 아마 정말 역대급으로 과포화될 것 같네요.
아직 끈을 매기 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선명한 보라색이 눈울 사로잡습니다. 원래 제가 보라색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조던 코트 퍼플 같은 경우에는 흰색과 보라색, 그리고 검은색 스우시까지 완벽한 조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끈을 묶은 뒤 다시 한번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아 역시 너무 예쁩니다.
조던은 거의 무조건 1 업이나 혹은 1.5 업을 하는 게 국 룰입니다. 이유는 슈바 이탈 등의 신발 보호 장구를 끼는 이유도 있지만
꽉 끈을 하기 위한 이유가 가장 클 것입니다. 알아두세요 조던은 꽉 끈! 그렇기 때문에 너무 딱 맞게 신발을 착용해버리면
신발끈을 꽉 묶을 수 없기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신는 것입니다. 끈을 묶으니까 정말 더 예뻐졌습니다.
역시 사길 잘했다고 다시 한번 더 생각했습니다.
그냥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너무 예뻤습니다. 투톤 컬러로 나왔는데도 뭔가 밋밋하지도 않고
아마도 강렬한 보라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신고 나가고 싶네요!
예쁘죠? 가죽 자체도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사실 리테일가가 좀 더 비싸져서 19.9만 원이 정가인데 (정가로 사기만 해도 좋겠..)
충분히 퀄리티가 좋아졌음이 느껴집니다. 보시면 신발 혀 부분에 있는 나이키 탭도 가죽 탭으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밑창과 힐컵 부분입니다. 밑창 역시 보라색으로 마감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힐컵 부분도 군더더기 없이 기존에 조던 1 하이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보라색 너무 예쁩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으로만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실물을 꼭 한 번 보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조던 서울에 가보시면 디피 상품을 보실 수 있겠네요! 정말 구매를 추천드리는 신발입니다.
아직 그렇게 리셀가가 높지 않으니 더 오르기 전에 얼른 구매하세요 가을, 겨울 되면 두배 가격이 될지도 모르는 신발입니다.
오늘은 조던 1 하이 코트 퍼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정말 색상이 예쁘게 잘 나왔다고 마지막으로 강조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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